추억의 옛날 도시락을 흉내내다.
코로나로 외식을 자제하다 보니 어쩌다 블로그에 요리 얘기가 많아졌다. (난... 요리 싫어, 요리 잘 못해 ㅠㅠ 요알못 ㅠㅠ) 어제는 냉장고에 소세지와 어묵이 있었다. 그래서 준비한 저녁은 과 날이 더우니까 옛날에는 뭐든지 귀했지. 그래서 친구들이 계란 후라이 뺏어 먹을까봐 도시락 밑에 계란 후라이를 넣고 그 위를 밥으로 덮었다는 일화도 있다. 물론~~ 우리 세대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ㅎㅎ 일단 소세지, 어묵,양파, 당근, 미역, 오이, 그리고 멸치액젓 준비~ 김가루, 소세지 부침, 어묵 볶음, 열무(김치)볶음이다. 빠른 스피드로 쉬리릭 만들었다 ㅎ 도시락에 빠지면 섭한 계란 후라이도 세개 만들었다. 노른자를 사수하라! 터지지 않아서 다행이다!!! 도시락 준비는 다 했으니 이제 미역냉국 쪽으로 넘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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