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d。

꼭꼭, 주먹밥 아침에 눈을 떴다. 어제와 다름없는 일상.. 출근 안 하는 대신에 오늘은 재택근무다. 아들은 어제처럼 노트북 비번을 알려 달라고 하고, 온라인 수업을 시작한다. 그리고, 언제나 그러하듯이 위 스포츠 그래, 그렇게 스트레스를 풀으렴 ^0^ 이제 여러 가지 일들을 처리하고 나니 어느덧 점심시간이다. 오늘은 후딱 만들 수 있는 주먹밥으로 메뉴 결정. 어찌나 밥때가 잘 돌아오는지 참 ^^;; 참기름, 주먹밥 가루를 넣고 비빈다. 마구 비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다이소 천 원 자리 틀에 밥을 넣고, 주먹밥을 많~~~이 만든다. 참기름을 넣어서 그런지 한 번에 뚝 떨어진다. 짜잔~ 방울토마토와 계란말이, 김치를 올리면 꼭꼭 주먹밥 완성! 너무도 손쉽게 한 끼 완성! 생전 꺼내지 않았던 이케아 표 테이블 판도.. 더보기
추억의 옛날 도시락을 흉내내다. 코로나로 외식을 자제하다 보니 어쩌다 블로그에 요리 얘기가 많아졌다. (난... 요리 싫어, 요리 잘 못해 ㅠㅠ 요알못 ㅠㅠ) 어제는 냉장고에 소세지와 어묵이 있었다. 그래서 준비한 저녁은 과 날이 더우니까 옛날에는 뭐든지 귀했지. 그래서 친구들이 계란 후라이 뺏어 먹을까봐 도시락 밑에 계란 후라이를 넣고 그 위를 밥으로 덮었다는 일화도 있다. 물론~~ 우리 세대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ㅎㅎ 일단 소세지, 어묵,양파, 당근, 미역, 오이, 그리고 멸치액젓 준비~ 김가루, 소세지 부침, 어묵 볶음, 열무(김치)볶음이다. 빠른 스피드로 쉬리릭 만들었다 ㅎ 도시락에 빠지면 섭한 계란 후라이도 세개 만들었다. 노른자를 사수하라! 터지지 않아서 다행이다!!! 도시락 준비는 다 했으니 이제 미역냉국 쪽으로 넘어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