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 것인가?
우리들의 삶의 모습은 어떠한가?
갑자기 귤을 먹다가
매직으로 눈, 코, 입을 그리며 든
퐁퐁의 짧은 생각
때로는 네 명의 틈에서 소외감을 느끼기도 하고,
군중 속에서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고,
함께 같은 곳을 보며 나아가기도 하고,
또 짝 지어진 무리에서 혼자 고독을 씹기도 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함께 하하 호호 웃기도 하고,
타인과도 즐겁게 돈독한 정을 나누기도 하고,
때로는 편을 나누어서 질투도 하고,
또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 정을 쌓아가고,
그렇게 둥글게 둥글게 살아가는 것 같다.
우리들의 삶은..........아마도?
삶은...........................라면?
무언가 끄적이고 싶을 때는
혼자 일기장에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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