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주루룩 나는 어제!
선풍기와 양산으로 무장을 하고
집을 나섰어요!
지난 주 수요일에 이은 아들과의
데이트 3탄!!!
오늘 데이트는 장소는
설빙이예요.
더운 날에는 빙수를 꼭 먹어줘야 하니까요!!!
걸어가는데 뜨거운 햇빛에
얼굴이 익을 것 같았어요.
연로한 저는 다리 밑에서 쉬었다
가자고 했는데,
그늘 벤치가 참 고마운 순간이었어요.
휴식 후 다시 밖으로 나갔는데,
역시나 더움이 한가득이네요.
빙수 먹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걸어서
설빙에 도착했어요.
무인 계단대로 가서 주문!
인절미 설빙(8,900원),
미니붕어빵(2,200원),
연유 추가(500원)
액자에 적힌 멘트~
그대를 기다리고 있었네.
우리도 설빙에 오려고
엄청 걸었는데~^^
사진을 찍으니 에디가 챙피해 하네요.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
에디는 기다리는 동안
교과서를 꺼내서 보았어요.
꼭 공부 안하는 애들이
밖에 나오는 공부 하는 척!
딩동~ 우리의 번호표 508이 울렸어요.
인절미 빙수랑 붕어빵 도착이요~!!!
저.. 붕어빵 어쩌나요?
너무 귀요미죠?♥
인절미 빙수 : 8,900원
미니 붕어빵 : 2,200원
에디가 요구한 연유 추가 : 500원
연유를 뿌려서 빙수 먹을 준비를 했어요.
맛있어져라!
아주 맛있어져라!
에디와 저는 뚝딱 인절미빙수와
붕어빵을 다 먹었어요.
역시~ 설빙의 팥빙수는 ♥입니다.
그러나-
연유 추가는 대 실패!!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달아서
먹기가 불편했어요 ^^;;;
에디는 다음에 아빠와 함께 오자며!
너무 맛있게 잘 먹었고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
다시 햇빛이 가득한 길이지만,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룰루랄라~
왜냐?
시원한 팥빙수와 붕어빵을 먹었으니까요!
그리고 아주 잠깐이긴 하지만,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니까요!!!
아.. 너무너무 더워요.
시원한 빙수가 먹고 싶어요.
그렇다면 설빙은 어때요?
귀요미 붕어빵도 기다리고 있어요♥
에디는 수요일 매주 데이트르 하자고 하네요.
그래요. 할 수 있는 한, 쭈욱 해 볼께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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