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은 당연히 출근 ㅎㄹ 줄 알았는데,
월차를 쓴 김아빠~
오늘은 모처렴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무엇을 먹나? 고민하다가
매꼼한 쭈꾸미가 끌려서
집 근처 잠실 맛집에 가서
점심을 먹고 오기로 헀어요.
차로 20분 쓩~~~~~!!!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게를 찾았어요.
다도해 해물탕 아구찜 (잠실본점)
주소 :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9-16
전화 : 02-416-6307
영업시간 : 매일 10:30 ~ 22:30
음.. 해물탕과 아구찜 전문 이군요.
다도해 해물탕 아구찜은 잠실새내와
종합운동장역 사이에 있어서
야구선수들이 많이 찾는 맛집이래요.
이순철씨와 간미연씨 싸인이 보이네요.
저희 가족은 평일 2시에 가서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오른쪽은 좌식이라 가족 모임이나 회식 등을 하면
좋을 것 같았고,
저희들은 당연히 테이블 석으로
앉았어요.
실내는 아담하지만, 무척 깔끔했어요.
메뉴판입니다.
저희 가족은 사랑하는 에디을 위하여
과감히 해물탕과 아구찜을 포기(?)하고
원래 먹기로 한
매콤한 쭈꾸미 삼겹살을 먹기로 했어요.
에디를 위하여 돈까스도 주문 했구요.
점심 메뉴 보시면 가격이
갈치 조림 13,000원을 제외하고는
만원대라 가성비가 좋은 것 같네요.
쭈꾸미 삼겹살 2인분이
드디어 나왔어요.
쭈꾸미와 양념은 아래 숨겨져 있구요.
냉동삼겹살, 버섯, 부추, 당근, 양파가
가지런히 놓여 있네요.
아~ 빨리 먹고 싶네요.
밑반찬도 여러가지가 나와요.
마늘쫑 새우볶음, 샐러드, 청경채,
열무김치, 김치, 감자볶음, 미역국...
반찬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 할 것 같아요.
에디가 먹어야 하는 돈까스도 나왔어요.
도톰하니, 엄청 맛나게 보여요.
에디야, 맛나게 먹으렴~!!!
쭈꾸미 삼겹살이 맛있게 익어 갑니다.
빨간 맛이 점점 스며 들고 있네요.
맛있게 익어 갑니다 ㅎㅎ
이제 먹어도 된다고 하시네요.
야호~~~!!
드디어 먹어 봅니다.
삼겹살의 육즙이 국물에 들어가서
쭈꾸미도 맛있고,
야채도 너무 맛있네요.
김아빠는 원래 식상이 까다로운 편인데,
이집 맛집이라며...
쉬지 않고 먹네요.
제가 느끼기에 너무 맵지도 않고,
간이 강하지도 않아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우리 꼬맹이 에디도 맛있는지
삼겹살만 쏙쏙 골라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이제 쭈꾸미 삼겹살을 다 먹고,
마지막 하이라이트,
볶음밥을 먹어야 겠죠?
우리 에디~ 볶음밥 엄청 좋아하는데,
2개 시킬 껄 그랬나 잠시 고민 했네요.
야채와 쭈꾸미를 남기고 한 쪽으로
몰아 넣고, 김가루와 잘게 다진 야채를
넣고, 밥 한공기를 넣고 볶아 주셨어요.
사장님께 바톤을 넘겨 받아
열심히 볶음밥을 만드는 김아빠!
손놀림이 예술입니다.
우리 에디~ 볶음밥 엄청 좋아하는데,
2개 시킬 껄 그랬나 잠시 고민 했네요.
짠! 완성된 볶음밥 입니다.
완성된 볶음밥은
정말 진짜 맛있었어요.
이제 껏 먹었던 볶음밥 중에서
최고의 맛을 자랑했어요.
맵지 않고, 맛있는 맛????
이렇게 표현하고 싶네요.
저는 밑반찬으로 나왔던 열무 김치와 함께
볶음밥을 먹었는데,
궁합이 잘 맞더라구요.
너무 맛있게 볶음밥도 클리어 했네요.
아.. 그리고, 사장님께서
조리하실 때 마스크를 쓰고
조리해 주셨어요.
코로나로 위생이 염려되는 요즘...
마스크 철저히 쓰고 조리 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네요.
해물탕과 아구찜이 전문이라고 하시니
다음에는 탕과 찜에 도전해야 겠어요.
나는 쭈꾸미도 먹고 싶고,
삼겹살도 먹고 싶어.
오늘 왠지 매콤한게 끌려!
하신다면
잠실 다도해 해물탕에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도해해물탕잠실본점 : 네이버
리뷰 50 · 매일 10:30 -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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