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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아침은 간단하게 유부초밥과 치즈볼

 

저는 어제 귤 친구와 대화를 나눈 후,

김아빠를 출근 시키고

늘 그렇듯이 양치질 후

물 한잔 마시고,

오늘 하루를 시작했어요.

에디는 늘 그렇듯이

온라인 수업으로 하루를 시작했고요.

 

오늘 아침은

에디의 최애템 2개입니다.

유부초밥과 치즈볼...

에디는 원래 유부초밥을 즐겨 먹었고,

치즈볼은 요 근래 엄청 잘 먹더라고요.

싫어할 수 없는 맛이긴 해요.

 

유부초밥을 꺼내 보았어요.

찌익~ 봉지를 화끈하게 뜯어 줍니다 ㅎㅎ

 

따뜻한 밥을 볼에 담고,

그 사이 유부는 뜨거운 물에 담가서

불순물을 제거했어요.

 

 

 

밥에 식초와 가루를 넣고 비비고,

뜨거운 물에 담갔던 유부는

쪽 짜서...

유부초밥을 만들 준비를 합니다.

 

 

헉...

오늘은 밥을 과하게 담았네요.

유부에 다 넣었는데,

저 만큼 남았어요.

그래도 걱정 없습니다.

제겐김이 있으니까요.

 

 

5분 만에 유부초밥과 주먹밥 완성!!!

 

이제 치즈볼을 전자레인지에 데웁니다.

3개에 1분!!!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면 9분이라

저는 또 전자레인지를 택했어요.

 

 

1분 돌렸더니 치즈가 빼꼼히

고개를 내밀었어요.

아~ 먹고 싶다 ㅎㅎ

 

 

이제 에디 표 미키마우스 식판에

유부초밥, 치즈볼을 담아

아침을 대령합니다.

 

 

 

유부초밥을 잘라 주지 않으면

바닥에 엄청나게 흘리므로

저는 가위로 반을 싹둑잘라서 주었어요.

에디는 오늘도 역시나 클리어~!!!

 

당근만 쏙 남겨놓은 에디

어쩜 저 어렸을 때랑 똑같은지~

그냥 이해해 줍니다 ㅎㅎ

 

나는 간편하게 밥을 먹고 싶어요.

복잡한 조리법을 싫어요.

그렇다면 오늘 한 끼는

유부초밥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