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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8_창의력쑥쑥(토미네) 창의력 쑥쑥... 동네 마음 맞는 엄마들이 주축이 되어 아이들의 독서력을 높이고자 시작된 작은 소모임입니다. 2주일에 한번씩 집에서 장소제공도 하고, 수업과 다양한 놀이를 제공합니다. 아이들이 코로나로 친구들과도 어울리기 힘들고, 엄마하고만 있게 되면 서로 지치기 마련이라 에디에게도 저에게도 아주 소중한 모임입니다. 지난주 저희들은 긴급 대책 회의를 했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모임, 소중한 시간이 안타깝게 흘러 가고 있다. 그래서 함께 의견을 모았습니다. 엄마 주도의 수업에서 아이 주도의 수업으로 바꾸자! 그래서 교재도 새로 바꾸고, 형식도 바꾸었습니다. 1시간동안 논술 교재를 풀고, 채점 하고, 틀린 부분은 집에가서 엄마와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 드디어 새롭게 리뉴얼 된 첫날, 절친 토미네 집에서 수업.. 더보기
완벽한 인생, 하남점에서 수제 맥주를 맛보다. 우리들의 인생은 과연 완벽할까요? 소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스트레스를 풀어요. 그녀들이 모인 이유 요즘 코로나로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어른들은 어른들대로 많이 힘들어요. 육아로 지친 그녀들은 몇년만에 밤에 외출을 했어요. 더운 여름.. 수제맥주를 마시며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지요!!! ​ 예전에도 올렸는데 저희 동네의 야경은 이렇게 반짝반짝 예뻐요. 완벽한 인생(하남점)은 이렇습니다. 저희가 찾은 수제맥주집은 동네에서 유명한 완벽한 인생이예요. 이름이 무척 맘에 드는 곳인데 드디어 도착했어요. 수제맥주, 막걸리, 소주, 하이볼.. 다양하게 있네요. 쓰지 않아요. 우리 인생도 우리 맥주도 맞아요. 우리 인생은 쓰지 않고 달달한데, 완벽한인생 수제맥주도 달달한거죠??? 2층 ​ 블로그에서 보았을 때는 작은 줄.. 더보기
구리 그리다 마카롱, 그리다 쌀케이크 얼마전 에디가 코로나로 힘들어 한다는 글을 잠깐 적은 적이 있어요. 그런데 이제 괜찮아졌나 봐요. 다시 활기를 찾았어요. 그렇지만 못내 에디가 걸린 저는 가까운 쌀케이크집에 미니쌀케이크를 주문하고~ 오늘 찾으러 갔어요. ​ 그리다 마카롱은 이렇습니다. 구리에 있는 그리다 마카롱은 비비드한 주황 컬러의 예쁜 외관을 자랑하고 있어요. 구리 돌다리점과 갈매 두곳을 운영 중인데, 저는 집에서 가까운 돌다리점을 이용했어요. ​ 날이 더워서 그런지 김아빠는 아야가 먹고싶고, 커피를 1도 안 마시는 저는 아이스티가 먹고 싶고.. 주문 후 매장을 둘러 봤어요. 민트와 노랑이 상큼해요. 다른 마카롱가게에 비해 테이블이 여러 개 있어서 커피와 디져트 겸 마카롱, 케이크를 매장에서 먹고 가도 되요. ​ 그리다 마카롱의 마카.. 더보기
남양주 다산 신도시 37.5 다산 지금점- 맛있는 브런치 요즘 김아빠는 임플란트 치료로 입맛도 없고, 기운도 없다고 하네요. 맛있는 순댓국을 먹어도 맛있는 치킨을 먹어도 즐겨먹는 카레를 먹어도 입맛이 없다고 하네요. (저만 식욕이 퐁퐁 샘솟는 중입니다 ㅎㅎ) 그래서... 나섰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더 움직여야 생기가 생겨나니까요. 오늘 찾아간 브런치 카페는 남양주에서 핫한 감성 브런치 37.5 다산 지금점입니다. ​ 37.5 다산 지금점은요? 37.5 다산 지금점 입구예요. 진한 네이비 컬러와 화이트의 간판이 고급 지게 느껴지고, 외부에서도 은은한 조명이 보이네요. 너무 이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ㅎ 카페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어서 너무도 편했어요. 김집사 배달도 되고, 1시 30분 전까지는 직원분이 테이블을 안내해 주신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카페 안.. 더보기
꿀꿀 진 순대국 저는 더워서 그런지 밥도 하기 싫어요. 저는 불량주부? 네! 맞습니다. 이렇게 밥하기 싫을 줄 알고, 이른 퇴근길 길이 막히지 않을 때! 강동역 근처 엄청 유명한 순대국 집에 들러 순대국을 포장해 왔지요! ​ 꿀꿀 진 순대국 주소 : 강동구 성안로 119-5 (강동역 3번 출구에서 240m) 연락처 : 02-472-0087 영업시간 : 10:00~22:00 꿀꿀 진 순대국은 이렇습니다. ​ 요즘 코로나로 외식이 꺼려지는데, 그런데 여기는 위생적이에요. 손소독제는 기본이고, 친환경 매장 인증을 받았네요. 공기청정기도 가동 중이고요. 친환경 세제, 초음파 식기세척, 살균 수저 통, 1회용 앞치마, 생수를 제공하고 있어요. ​ ​ 꿀꿀 진 순대국 메뉴를 보실까요? 고소한 참깨 순대국 : 7,500원 수육 : .. 더보기
아침은 간단하게 유부초밥과 치즈볼 저는 어제 귤 친구와 대화를 나눈 후, 김아빠를 출근 시키고 늘 그렇듯이 양치질 후 물 한잔 마시고, 오늘 하루를 시작했어요. 에디는 늘 그렇듯이 온라인 수업으로 하루를 시작했고요. 오늘 아침은 에디의 최애템 2개입니다. 유부초밥과 치즈볼... 에디는 원래 유부초밥을 즐겨 먹었고, 치즈볼은 요 근래 엄청 잘 먹더라고요. 싫어할 수 없는 맛이긴 해요. 유부초밥을 꺼내 보았어요. 찌익~ 봉지를 화끈하게 뜯어 줍니다 ㅎㅎ 따뜻한 밥을 볼에 담고, 그 사이 유부는 뜨거운 물에 담가서 불순물을 제거했어요. 밥에 식초와 가루를 넣고 비비고, 뜨거운 물에 담갔던 유부는 쪽 짜서... 유부초밥을 만들 준비를 합니다. 헉... 오늘은 밥을 과하게 담았네요. 유부에 다 넣었는데, 저 만큼 남았어요. 그래도 걱정 없습니다... 더보기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우리들의 삶의 모습은 어떠한가? 갑자기 귤을 먹다가 매직으로 눈, 코, 입을 그리며 든 퐁퐁의 짧은 생각 때로는 네 명의 틈에서 소외감을 느끼기도 하고, ​ 군중 속에서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고, ​ 함께 같은 곳을 보며 나아가기도 하고, ​ 또 짝 지어진 무리에서 혼자 고독을 씹기도 하고, ​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함께 하하 호호 웃기도 하고, ​ 타인과도 즐겁게 돈독한 정을 나누기도 하고, ​ 때로는 편을 나누어서 질투도 하고, ​ 또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 정을 쌓아가고, ​ 그렇게 둥글게 둥글게 살아가는 것 같다. ​ 우리들의 삶은..........아마도? 삶은...........................라면? 무언가 끄적이고 싶을 때는 혼자 일기장에 쓰자! 더보기
도미노로 즐겁게 놀아보자. 어젯밤 외할머니와 외삼촌이 가고 난 후.. 에디는 부쩍 외로워했어요. 온라인으로 일주일에 1번 학교에 가는데, 그나마도 말도 못 하게 해서 괴로운 가 봐요. 친한 친구랑 같은 반 되어서 좋아했는데 그 친구는 짝수라서 학교 가는 날도 다르거든요. ​ 코로나로 아이들이 친구도 못 사귀고- 친구랑도 못 놀고- 일주일에 한번 친구들과 신나게 노는데도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가 있나 봐요. ​ 그래서.. 오늘 놀아줬어요 ^^;; 무엇일까요? 네.. 나무 블록 이예요 ㅎ ​ ​ ​ 이름도 만들고요. ​ ​ 높게도 쌓아 보고요. ​ ​ 누웠을 때 주변을 블록으로 쭉 둘러도 봤어요. ​ ​ 그. 다음으로는 도미노를 했어요. ​ ​ 에디뿐만 아니라 저도 즐거웠어요. 아무 생각 없이 도미노 롤 쌓는데.. 이게 또 나름 괜찮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