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기 전에 바다를 보고 오자.
이틀로 갈까? 하다가 하루, 당일치기로 결정하고 탐색에 들어갔다.
집에서 가까운 바다는 어디일까?
"그래, 양양이 좋겠어!"
에디 절친 토미와 함께 약속을 정하고,
간단히 물놀이 도구와 수영복, 물을 챙겨서
양양을 향해 8시에 출발했다.
일정 : 집 - 홍천휴게소 - 점심(옛뜰) - 하조대해수욕장 - 휴휴암 - 저녁(삼팔횟집)
1. 홍천 휴게소
쉬었다 가는 곳 : 핫도그, 핫바, 소떡소떡은 필수 & 멋진 풍경은 덤
아침 8시에 출발을 했기 때문에 길이 덜 막힐 줄 알았는데,
오잉- 생각보다 길이 막힌다.
토미네와 홍천 휴게소에서 만나기로 했다.
오잉~~~ 사람이 제법 많다.
다들 강원도로 나들이를 가나???
휴게소에 들려 잠깐 멋진 풍경도 바라보고~~
휴게소 최애 아이템인
핫도그, 핫바, 소떡소떡을 사서~
점심 장소인 "옛뜰"로 출발~~~~~
2. 옛뜰
순두부와 섭국이 유명한 맛집, 외관은 허름하나 밑반찬이 맛깔나고, 가성비 짱!
1시간 경과 후 점심 장소인 순두부&섭국으로 유명한
"옛뜰" 도착~!!!
우리는 부담없이 순두부 4인분 주문, 반찬 리필도 가능했고,
1인분 8천원이라 부담없이 점심 완료~^^
3.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 그러나 깨끗한 물과 모래, 시원함은 뽀너스
점심을 먹고, 10여분 달리니 "해조대 해수욕장" 도착!
주차장과 화장실, 편의점이 있고,
100여미터 걸어가면 바로 해수욕장이라
너무 편했다.
토미네가 가져온 원터치 바람막이와
돗자리를 깔고,
아이들은 수영복으로 갈아 입은 후 바다로 돌진!!!
모래에 앉아 놀다가 파도가 치면 도망도 가고,
모래 놀이도 하고,
엄마와 함께 같이 모래 놀이~
아빠와는 실외 축구 놀이~
다시 아빠들과는 수중 모자 뺏기 게임까지...
아이들은 지칠 줄 모르고 논다.
3. 휴휴암
바람이 많이 불어 긴팔이 필요하고, 물고기가 가득가득 했던 곳!
이제 놀만큼 놀았다.
하조대 해수욕장 옆에 있는 휴휴암에 들려 보았다.
차에서 내렸을 때는 몰랐는데,
바람이 제법 강하다.
아이들이 물놀이 직후라 긴팔을 챙겼어야 했는데
못 챙겨서 찬바람을 맞았다 ㅜ
다음에 가면 긴팔 옷을 꼭 챙겨야 할 것 같다.
커다란 불상과 물고기가 가득가득 했던 "휴휴암"
물고기 밥을 사려면 잔돈 2천원.. 준비하시라^^
이제 물놀이 후 다들 너무 배가 고프다.
밥을 먹어야 겠다.
강원도에 갔으니 "회"는 꼭 먹어야지!
"삼팔 횟집"으로 얼른 가자.
휴휴암에서 7분 거리가 그리 멀지 않다.
4. 삼팔 횟집
밑반찬 짱, 가성비 짱, 숙소와 회를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찬스
이렇게 우리의 양양 당일치기 여행은 끝이 났다.
집에서 양양까지는 3시간 이었는데,
9시에 출발하니 딱 2시간이 걸렸다.
아침 일~찍
저녁 늦~게
출발하면 2시간이면 될 것 같은
양양 당일치기 여행,
아이들은 바다에서 물놀이 하며 기뻐하고,
엄마들은 수다 떨며 행복해하고,
아빠들은 회를 먹으며 즐거워했던
즐거운 여행이었다.
바다 혹은 파도소리가 듣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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