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몸살 나겠다. 주방정리 하다가.. (정리 1탄)

퐁퐁❤ 2020. 7. 9. 14:58

 

저는 모기 물린 에디의 이야기로 하루를 시작했어요.

에디 : 엄마, 저 모기 물렸어요?

엄마 : 그래? (말만 그렇게 하고 무관심)

에디 : 아이들은 살이 통통해서 모기들이 많이 무는 거 같아요.

엄마 : 그럴수도 있지.

에디 : 엄마도 다이어트 하지 말고 모기 많이 물리는 거 어때요?

엄마 : (할말하않) 얼른 씻으렴~!!!

 

욕조에 늘어 놓은 에디 자동차

 

저는 아침을 시작하기에 앞서 다짐을 했어요.

미루었던 주방 정리를 해보자!

정리할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그래도... 뭐 남는게 시간이니까

저는 할 수 있어요.

아니, 해야만 해요.

준비물은 위에 보셨듯이 신문지, 건강한 체력, 쓰레기봉투 많이!

Tip !!! 신문지는 서랍장 바닥에 깔아 두면

바닥이 덜 지저분해서 좋아요...

참고로 저는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하므로,

집에 세간살이가 별로 없어요 ^^;;;

지금부터 오전 내내 정리한

싱크대 장을 오픈할께요.

놀람 주의 vs 깜놀 주의

(슬라이드 쇼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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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셨나요?

정리하느라 조금 힘들었어요.

그렇지만장과 서랍들이 깨끗해 져서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 물건 찾을 때 금방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필 받아서 주방 정리까지 몰아서 했네요.

위에 있던 물건들은 다 들어갔어요.

필요할 때 꺼내 쓰면 되니까요.

 

 

 

 

이렇게 아침을 보내고,

에디에게는 매실 한잔,

저에게는 오디 한잔을 주었어요.

노동 후 맛보는 휴식 참 달콤하네요.

지금 까지 주방정리 1탄 보셨고,

다음에는 다른 정리로 돌아 올께요 ㅎㅎ